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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2239 float-center" data-idxno="42239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6/38196_42239_2451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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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5&middot;18기념재단(재단)은 전라도 지역을 비하한 후 사과한다며 500만원을 기부한 유투버 잡식공룡의 기부금을 거부한다고 11일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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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해당 유투버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전남 지역에서 89.04%의 득표율을 기록한 사진과 &quot;전라도 XX났네&quot;라고 쓴 글을 갈무리해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에 올렸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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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&quot;전라도에서 80&sim;90프로 나오면 나라 진짜 나눠야지. 같이 살 필요가 없어. 여행이나 비자 받고 가면 될 듯&quot; 등 지역 차별적 내용도 올렸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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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이 불거지자 이 유투버는 자신의 지역 비하 논란에 대한 사과 취지의 문구와 함께 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한 후원금 내역서를 공개한 바 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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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단은 유투버의 기부 행위에 진정성을 의심, 후원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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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단 관계자는 &quot;5&middot;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관련 기념사업에 후원을 받고 있으나, 혐오 발언의 책임을 기부활동으로 불식시키려 한 별도의 의도가 있다고 보여진다&quot;며 &quot;연락이 닿지 않는 유투버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기부금 반환 조치 관련 입장을 전달했다&quot;고 밝혔다.</p>




	

5·18기념재단(재단)은 전라도 지역을 비하한 후 사과한다며 500만원을 기부한 유투버 잡식공룡의 기부금을 거부한다고 11일 밝혔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해당 유투버는 지난 5일

5·18 기념재단, '지역비하' 유튜버 잡식공룡 기부금 거부